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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 축제 2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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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 축제 2018

mocdori 2018. 11. 6. 10:00

가을하면 단풍하고... 또 손에 꼽히는게 갈대나 억새이지

집에서 1시간 30분쯤 거리에 순천만갈대를 보러 가기로 했다.

바람은 엄청부는데, 하늘은 맑고 햇살도 좋다.

입장료가 기억이 안나는데, 6000원 정도 였던 것 같고, 조금 더 보태면 순천만정원 관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패캐지도 있었던 것 같다.

유람선을 타고 순천만을 도는 코스도 있네(1만원), 신분증 꼭! 필참

갈대숲을 굽이굽이 흐르는 바닷물... 아직 썰물이 아니라 뻘바닥에 짱뚱어랑, 게는 보이지 않네

 

갈대숲에서 수고 있는 오리들

축제기간이지만 아직 갈대가 완전히 피지 않았네

 

순천만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흔들다리, 제법 흔들린다. ㅎㅎ

우리식구 단체컷, 신랑만 없당

허어 이놈 보게 산에 사는 붉은다리게(진짜 이름은 뭐냐?)

숲에 핀 예쁜 야생화, 보라색이 고혹적이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

전망대에서 본 순천만, 아직 밀물이라 다 보이질 않네

저기 멀리 갈대숲은 하트? 픽맨같기도 하고 ㅎㅎ

전망대까지 가서 보면 흐흐 2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그날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소리를 담고 싶어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갈대가 춤을 춘다. 아주 격하게 춤을 춘다. 파도 같다.

축제기간이라 주변에 재미난 체험 부수도 많고, 선물도 많이 받았다.

특산품 코너에서 비염에 좋다는 목련꽃차랑 키크는데 좋다는 보리순차를 샀다.

 

순천만 대표주자 짱뚱어와 게 ㅎㅎ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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