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농부가 되고 싶어요/약초와작물 (5)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남성에게 좋은 약초가 뭐가 있을까 싶지만, 우리가 흔히 잘알고 있는 것들이다. 토사자는 조금은 생소한데... 나머지 복분자와 산수유 그리고 음양곽(삼지구엽초)는 예전부터 자주 먹었었다. 복분자 같은 경우에는 작년 여름에 소주에 담궈놓은 복분자주가 있어... 고기먹을때 가끔 한잔씩 하곤 했고, 산수유가 남자에게 좋다는건 익히들어 알고 있었는데... “좋은데, 참 좋은데... 말할 방법이 없네” 라는 광고카피로 한동안 티비에 많이 나와서 모르는 사람이 드물정도다. 또, 삼지구엽초는 접한지가 꽤나 오래되었다. 강원도 화천에서 나름 땡보직으로 군생활을 했는데... 그때 처음 더덕과 삼지구엽초를 더블백 가득 구해오라는 인사계의 특명!을 받잡고^-^ 호미와 칼하나 들고, 온산을 뒤져 몇십년 먹은 자연산 더덕과 삼지..
살다보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종종 스트레스 받는 일들이 있다... 그때마다 매번 얼굴 붉혀가며 화낼수도 없고, 참고 있자니 마음 한구석에 화가 치밀기도 하고, 천불이 날때도 있다. 싫은 말한마디에 먼저 흥분하지 말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슬기롭고 현명하게 화를 대처하면 좋으련만... 나또한, 말처럼 쉽게 되진 않는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다혈질 같다... 화가나면 쉽게 흥분도 하고, 생각없이 말이 막 나가기도 하고, 우병우처럼 눈에서 레이져를 바로 쏘기도 한다... 자고로 이 나이쯤되면 포커페이스를 잘해야 하는데 말이다. 화를 잘 다스려야 몸도 건강할텐데... 아직도... 한참을 공부 더해야 겠다 싶다... 인생공부 네번째 - 화병과 스트레스 질환에 좋은약초 (시호, 향부자, 연자육) 신경성질환에 ..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약용식물인 당귀는 마트에 쌈채소 파는곳에 가면 어려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잎을 씹었을때 은은하게 퍼지는 특유의 한약향이 좋아서 한번씩 쌈밥집에 가면 다른 채소와 함께 빠지지 않고 꼭 챙겨서 곁들여 먹는다. 당귀잎을 뜯어서 먹을때는 단순히 당귀잎의 식감과 향이 좋아서 먹었지만, 당귀가 우리몸에 어디에 좋은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서 먹는이는 드물것이다. 이처럼 우리생활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기고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주위를 기울여야 할듯하다. 참고로, 당귀잎은 비타민이 풍부해서 입맛과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세번째 - 여성에게 좋은 약초 4가지 사물탕(四物湯) (당귀, 숙지황, 천궁, 작약) 1. 당귀(當歸) - 혈액을 만드는 효과가 뛰어..
요즘들어 걱정이 많은건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부쩍 잠이 많이 줄었다. 식구들 다자는 캄캄한 새벽에 혼자 깨서 동틀때 까지 깨어는 있으나 눈을 감은채 이리뒤척 저리뒤척 온갖 잠념에 지쳐서 다시 잠들고, 깨기를 반복한다... 푹 자지를 못해서 인지 일어나면 개운하지 않다. 오전에 잠시 약초에 대해 공부한 내용중에 향기있은 약초 국화꽃을 베개속에 넣고 자면 굉장히 잠이 잘 온다고 하니... 오늘이라도 깊은 숙면을 위해서라도 향기좋은 국화꽃 구해서 베개속에 넣고 자봐야 겠다... 국화베개? 생화를 구해야 하나? 꽃을 말려야 하나?... 검색해 보니... 국화베개 만드는 방법이 있네 ㅎㅎ 동의보감에도 국화가 두통에 효과적이라고 나와있다고 하니 더욱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국화베게 만드는 방법 1. 야생 국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누구나 다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은 보편적인 욕망는 가지고 있다. 나또한 마찮가지다. 항상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건강에 대한 생각과 관심은 갈수록 더 해지는것 같다. 나이 40이 넘어가면서 몸또한 나이를 먹은건지... 한두군데씩은 탈이나거나, 아프기 마련이다. 그로인해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도 하고, 약을 먹기도 하고, 또는 몸생각해서 안하던 운동을 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정말 자고나면 어제다르고, 오늘 다르다... 라는 말이 새삼 실감이 난다.ㅎㅎ 집사람과 단둘이 있을때는 입버릇처럼 우리 애들좀 키워놓고, 아파트 말고... 산좋고, 바다좋은 경치좋은 시골가서 살자... 마당에서 자기 좋아하는 허브도 키우고, 닭도 키우고, 작게나마 농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