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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 잎꽂이한 지 서너 달

mocdori 2023. 1. 24. 19:52

아몬드 페페 혹은 줄리아 페페라고 부르는 다육이 비슷한 식물이다.

아이들 초등학교에서 준 식물이다. 아이들은 이미 훌쩍 컸고 나는 이것의 이름도 모른 채 키워왔는데 요즘 인기가 많은 반려식물이라고 한다.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하다고...

최근에 화분이 작아 보여 분갈이를 했는데 그때 떨어진 잎을 잎꽂이하였고, 뿌리가 나왔다. 그런데 그 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네이버에도 유튜브에도 그 뒤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진이나 글이 없어서... 뒤가 궁금했다. 사실 비슷한 종인 수박페페의 정보는 많다. 그런데

 

 

어느 날 ㅋㅋㅋ 수박 페페랑 비슷하게 잎장 뒤에서 빼꼼히 싹이 얼굴을 내밀었다. 내 생각에는 잎꽂이한 지 한 서너 달은 걸린 것 같다. 

이 아몬드 페페 혹은 줄리아 페페 잎꽂이 사진을 찾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좀 더 키워서 화분에 옮겨야지 ㅎㅎ. 오늘 요만큼 더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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