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목록채석강 (1)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5월 가족여행, 바지락+회+채석강
밀물 들어오기전 상록해수욕장에서 바지락을 캤다. 하루 정도 깨긋한 바닷물에 담그면 해감이 되서 내일이면 바지락 칼국수랑, 바지락탕을 먹을 수 있다. ㅋㅋㅋ 사진으로도 실한 바지락 바다가 멀리 가버렸다. 모습을 드러낸 바위. 여기서 고둥이랑 해삼 한마리 득탬했다. 해감하자 ㅎㅎ 들어난 갯바위에서 고동도 캤다. 된장 좀 넣고 삶아서 간식으로 먹었당. 해가 길어 횟감도 살겸 채석강으로 놀러갔다. 물이 들어오는 채석강, 그래도 사람들이 구경하느라 바쁜 것 같다. 대명콘도쪽 채석강은 좀... 웅장한 느낌이 없어 우리는 격포항으로 옮겼다. 격포항,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배들이 많이 피항 중이네. 암석이 책처럼 층층히 쌓인 듯한 독특한 지형. 애들이 계란말이 실폐한 것 같다고 그런다. 엄마랑 함께한 오랜만의 여행이..
엄마의 방/궁시렁 궁시렁
2018. 5. 23.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