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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방/궁시렁 궁시렁

5월 가족여행, 내변산 직소폭포

mocdori 2018. 5. 29. 10:30

직소폭포로 가기전 배를 좀 채울려고 식당을 찾아봤는데

옛날 엄마가 가본 죽집이 있다고 그 곳에 갔다.

국립변산자연휴양림옆에 위치한 길가 가게, 은자네

 

 

백합죽이랑 키조개죽이랑 시켰는데, 사실 키조개죽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다보니 헤헤 처음에 사진을 못 찍고 다 먹고 나서야 찍었다.

가격이 1만원 좀 넘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이건 백합죽. 애들이 키조개죽은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렸다.

 

 

낙지젓이 맛있어서 계속 시켜됐는데... 미안해요. 주인 아저씨

 

직소폭포를 보기 위해 내변산으로 들어갔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루 없어 한적하고, 산에 안개가 피어나 신비로운 기운이 들 정도였다.

조금 들어서니 청보리밭이 우릴 반겼다.

 

 

 

 

 

 

 

앞만 보고 걷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멋진 바위산이 우리 뒤를 받치고 있었네

 

 

 

너무 깨끗하고 신비스런 직소보

 

 

1시간만에 만난 직소폭포. 하루 종일 내린 비 탓에 물이 시원스럽게 떨어지고 있었다. 왜 이걸 여태 보러 오지 않았던걸까, 내 자신을 탓해본다.

 

 

물 맑고 둏~~~~다!!! 가을에 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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