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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늦봄의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지난 5월 햇살이 너무 좋아 푸른 잔디가 있는 곳....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문뜩 생각이 나서 우치공원 동물원을 찾았다. 우치공원은 광주의 유일한 놀이 공원인데 그 속에 있는 동물원과 식물원은 무료로 운영된다고 해서 돗자리랑 도시락을 들고 가봤다. 애들이 훌쩍 커버려 동물원 놀러 가는 것이 여럽긴 하지만.... 동물 구경보다는 초록을 보면서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가보리고 했다. 무료면 사람들이 많아야 하는데 ㅋㅋㅋ 정말 한산했다. 무료가 된 이후로 어떻게 운영되는 건지 동물들이 약간 걱정스럽기도 했는데 앵무새는 사람들을 잘 따르네 전에 동물원에 갔을 때 가져간 간식들이 동물 먹이 주기로 안성맞춤이어서 이번에도 냉장고에 있는 상추랑 오이를 좀 썰어 갔는데 사슴, 소, 염소 등등이 잘 먹는다. 지훈이는 소 ..
엄마의 방
2016. 2. 27.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