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좋은 약초 4가지 사물탕(四物湯)

우리가 잘 아는 대표적인 약용식물인 당귀는 마트에 쌈채소 파는곳에 가면 어려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잎을 씹었을때 은은하게 퍼지는 특유의 한약향이 좋아서 한번씩 쌈밥집에 가면 다른 채소와 함께 빠지지 않고 꼭 챙겨서 곁들여 먹는다. 당귀잎을 뜯어서 먹을때는 단순히 당귀잎의 식감과 향이 좋아서 먹었지만, 당귀가 우리몸에 어디에 좋은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고서 먹는이는 드물것이다.

이처럼 우리생활 가까이에서 접하고, 즐기고 있으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 좀 더 주위를 기울여야 할듯하다.

참고로, 당귀잎은 비타민이 풍부해서 입맛과 기력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세번째 - 여성에게 좋은 약초 4가지 사물탕(四物湯)

(당귀, 숙지황, 천궁, 작약)

 

 

1. 당귀(當歸) - 혈액을 만드는 효과가 뛰어남

 

일당귀(일본 종자) - 잎이 반짝거림 / 꽃은 흰색 / 아주 강한 단맛 / 효능이 좋아 더많이 사용
토당귀(순수국산 종자) - 잎이 거친 느낌 / 꽃은 자색 / 단맛과 매운맛

뿌리를 사용

약초용은 꽃이 피기전(꽃대가 올라오기전)에 모두 캐야 한다.

 

 

 

 

2. 숙지황(塾地黃) - 혈액을 만들기 위한 영양물질 공급 (주의할 점! - 위장장애 또는 설사를 할수도 있음)

 

생지황 - 지황의 뿌리를 생으로 캔것
건지황 - 생지황을 말린것
숙지황 - 건지황을 찌고, 말리고를 9번 반복한것

뿌리를 사용

위에 사진은 지황이다. 산에는 잘없고, 밭에서 재배를 많이 한다.

 

 

 

 

3. 천궁(川芎) -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역할

 

통증질환에 사용
두통, 생리통은 좋은 약

뿌리를 사용

꽃만보면 일당귀와 같이 흰색으로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되기 쉬우나, 잎이 당귀에 비해서 많이 작고, 가늘어서 구별하기 쉽다.

 

 

 

 

4. 작약(芍藥) 경직된 조직(근육)을 이완, 풀어주는 효과

 

혈액순환을 돕는 역할
쥐나는 증상을 치료하는 아주 좋은 약
뿌리를 사용

예쁜 꽃이 피기로 유명한 약초

 

 

쌍화탕 = 사물탕(四物湯) + 계피 + 황기 + 생강 + 감초 + 대추

 

 

 

 

*참조. 조경남 교수의 사람을 살리는 약초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