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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파운드케익-한경희 광파오븐 본문
파운드케익은 모든 재료를 1:1로 섞으면 되기 때문에 베이킹 중 가장 쉬운 빵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도는 레시피는 우리집 식구들이 먹기에 양이 항상 문제였다. 레시피를 두 배로 하면 맛이 좀... 그랬다
여러 차례 시행 착오 끝에 우리 집만의 레시피를 찾았당
박력분 300g, 설탕 150g, 오일(포도씨유) 100g, 우유 100g, 계란 노른자 3개, 흰자 1개, 소금 조금, 베이킹파우더 조금, 바닐라 에센스, 곶감, 초코칩
박력분 300g 정도 되야 빵집에서 파는 크기의 파운드케익 모양이 나 오는 것 같다. 계란도 노른자만 넣으면 파운드케익이 포슬포슬하고 흰자를 많이 넣으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노른자 3개에 흰자 1개만 넣었다.
1. 달걀+설탕(자일리톨 설탕)+소금+오일= 열심히 잘 섞는다.
2.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바닐라에센스
3. 곶감과 초코칩
4. 175도씨 60분(한경희 오븐)
한경희 오븐에 넣었다. 아마 빵 오븐이면 훨씬 시간이 적게 걸릴 것 같지만... 한경희 오븐은 위에서만 열기가 있어 다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10분쯤 후 1cm 깊이로 칼집을 냈다. 안그럼 속에서 덜 익은 반죽이 지저분하게 터질 수 있어 미리 칼집을 넣어야 한다.
60 분 후 파운드 케익 위에서만 열기가 나와 윗면은 좀 탄 듯하지만 잘라 보니 잘 익었당^^
이제야 우리집에 맞는 레시피를 찾았네!!!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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