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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키우기 1 본문
영산포에서 파프리카를 샀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기 좋은 채소이지만 사실 너무 비싸다. 이왕 키워보기로 한 것 이래저래 알아 보니 파프리카는 기온 변화에 예민해서 노지에서는 잘 크지 않는단다.
노지에도 몇 그루 심어 놓고 서로 비교해 보아야 겠다.
작은 꽃 망울이 달려 있는 것을 사왔더니 2주만에 꽃이 피었다.
역쉬~ 노지보다 빛과 바람이 늘 안정적인 실내에서 잘 크나 보다.
사실 파프리카 빨강과 노랑을 샀는데
흑, 운반하면서 섞여버려 이 꽃이 어떤 색의 파프리카로 변할 지 무척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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