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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소소한 다이(DIY)를 하다~ 본문
볼트를 탄지도 한달이 넘었네^^
그동안 바빠서 줄곧 타기만 탔지, 잘챙기지도 못해서 마음 불편했는데...
주말에 간만에 세차도 하고, 시간나면 볼트실내에 다이(DIY) 하려고, 저녁에 틈틈히 필요한것들을
인터넷으로 주문한것이 이제서야 날라왔다.
썬팅은 차를 받자마자 썬팅집에서 가성비갑이라며 추천해준 레이노S9으로 전면35, 측후면15로 틴팅했었다.
영맨과 반반부담^^ RAYNO제품 상당히 만족하며 타고 있다.
이건 다이가 아니고...
전면 유리창에 주차스티커와 저공해차량 스티커를 붙이기가 그래서
다이소에서 다용도 흡착판... 일명 큐방을 천원에 구매하고,
집에 쓰다남은 코팅지를 활용해서
이쁘게 유리창에 잘~ 붙이면 된다~
자~ 이제부터 소소한 다이다.
이게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니... ㅎㅎ
볼트에는 USB커넥터 5개와 3.5mm잭 구멍이 노출되어 있다.
미쿡감성인지는 모르겠으나, 완전노출보다는 덮개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먼지도 잭구멍속으로 들어갈거 같고... 행여나 노출된 구멍속으로 물이라도 들어가면 안될거 같아
마련한 것이 요 Coms에 USB 먼지 보호마개다.
원래는 컴퓨터나 노트북에 사용하는 것인데... 별거 아닌거 같지만, 나름 볼트 전기차에는 유용하다.
설치할것도 없이 그냥 USB찾아서 꼳아주면 끝!
먼지가 들어갈 걱정도 끝~
사진에 보듯 차에 먼지가...ㅜ,.ㅜ;;
일찌감치 보호마개를 해서 다행이지... 안그럼 먼지 다들어간다.
(앞쪽 기어바 뒷편 USB)
USB 충전이 필요할때만 마개를 뽑아서 사용하고, 다 쓴뒤에는 다시 먼지 보호마개를 꼳아주면 끝~
(여긴 뒷편 USB)
두번째 안전밸트커버 범퍼라고...
볼트가 다 좋은데... 실내 내장제가 조금 싼티가 난다고난 할까... 플라스틱들이 왜그리 스크래치가 잘나는지?
하루에도 몇번이나 하는 안전밸트도 마찬가지다.
주차한다고 안전밸트를 벗는순간 밸트가 플라스틱 내장제에 마찰로 인한 끍히는 소리가 난다.
스크래치도 나고...
그래서 마련한 것이 안전밸트커버다.
비싸고, 좋은 제품이야 많겠지만, 볼트에 어울릴만한 제품을 찾다가 귀엽고, 가격도 착해서 바로 구매했다.
일부러 눈에 띄라고 빨간색으로 2개를 주문^^ USB 보호마개와 통일감도 주고^^
한봉지에 2개씩 담겨있다.
총 4개~
볼트에 안전밸트는 앞좌석 2개, 뒷좌석 3개해서... 5개지만, 4개만 장착하는걸로... ㅎㅎ
안전밸트 모양대로 끼우면 끝~ 간단하게 설치완료^^
스크래치 잡소리 걱정도 안뇽~
나름 볼트와도 잘 어울린다~
자기 최면중... ㅋㅋ
가성비 최고다~
세번째~
요건 다이소몰에서 자동차용품 특가세일중~
가격도 싼데... 무료배송이라 땡잡았네~
카드홀더... 볼트에 또하나 부족한게 국내차에 비해서 약간에 편의시설이 떨어진다.
그흔한 선글라스 보관함이나 걸이도 없다... @,.@
전기차는 충전카드가 여러개라... 지갑에 다 들고 다니기도 그렇고,
차에다 둘려니 마땅히 놔둘곳이 없고해서 질렀다^^
안에 내용물은 번호스티커와 카드홀더가 있다. 번호는 핸드폰번호를 붙이라는거 같은데
안붙이는게 깔끔할거 같아서 그냥 사용하는걸로~
카드홀더 뒷면에 스티커 커버를 벗겨내고 썬바이저의 적당한 위치에 붙이면 끝~
가지고 있는 충전카드 4개를 하나씩 꼽으면 간단히 해결~
카드홀더 있으니 좋기는 한데... 4개가 다 꼽혀야 헐겁지 않고, 안빠진다는 단점... ㅎㅎ
네번째~
이것도 다이소몰에서 구매한건데
카드홀더 사면서 같이 산제품^^ 봉투걸이~
설명서 한번 쓰윽 읽어보고~
사진처럼 앞좌석 헤드 높이 조절하는 부분에 걸면 똭~ 맞습니다.
애들 데리고 멀리갈때 봉투하나 걸어두면 쓰레기 걱정 안하겠죠^^
평소에 사용안할때는 이렇게 접어서 사이에 넣어놓으면 깜쪽같죠^^
자~ 이제 대망에 카마루 6D 코일매트 입니다.
이건 좀 가격이 나가더라구요...
네이버 쇼핑에서 한참을 검색해서 최저가로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결제할때는 쿠폰에 카드할인을 더해서... 무이자 6개월 할부로 싸게 샀다는...ㅋㅋ
보통의 경우라면 2~3일내에 배송이 됐겠지만, 카마루 제품은 주문제작이라
주문하고도 제품을 받기까지 약 보름 정도 걸린듯 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이 복잡해서... 근처 셀프 세차장에 세차도 할겸 겸사겸사 매트를 가지고 왔습니다.
뒷좌석에 있는 짐을 정리하고, 볼트EV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자동차매트를 분리해서 꺼내고,
카마루 6D 카매트 박스를 개봉합니다.
KAMARU라고 적혀있는 봉투가 보이네요... 상호 이름을 CARMARU라고 하면 더 좋았을듯~
봉투안에는 취급설명서와 클립?들이 있습니다.
카마루 취급설명서를 한번 읽어보고, 앞좌석 부터 바로 장착시작~
6D매트 부터 먼저 깔고, 클립으로 고정을 시킵니다.
워낙에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 설치를 하면서도 흐믓합니다.
그다음 코일매트를 위치에 맞게 올려서 잠그면 간단히 끝~
대략 20분 정도 소요된듯 합니다.
날도 덥고, 혼자서 다할려니 땀은 비오듯 하네요... ㅎㅎ
뒷좌석도 간단하게 클리어~
깔끔합니다^^
운전석 좌측 끝부분 약간에 틈이 생겨서... 설치 끝나고 틈생긴 부분 사진찍어 놓고,
카마루에 전화했더니...
재단이 약간 잘못된것 같다고... 운전석 부분만 다시 제작해서 발송해 주신다고,
불편하지만 그동안 사용해 달라고 하시네요~
기다려 봐야죠...
볼트를 한달 타면서 불편했던 몇가지를
소소한 다이로 한가지씩 해결하니... 차에대한 애착도 더 가는듯 하고, 탈때마다 므흣^^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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